posted by 나만의 작은 공간 2011. 5. 25. 01:00


우리에게타짜의 아귀로 더 친근한
 
김윤석씨가 나왔기에 뒤도안돌아보고 봐버린 영화 황해입니다.

저는 틈이있는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요

예를 들자면 영화 해운대 분명히 설경구와 하지원이

전봇대를 붙잡고 죽을시간만을 기다리죠.

그리고 그 큰 빌딩옥상에서 박중훈과 엄정화가
 
딸은 살리고 빌딩도 덮치는 해일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나중에 설경구 하지원이 살죠.

그런게싫다구요... 감동이나 다른 목적을 위한 억지설정이랄까?

나름 이영화에도 그런부분이있지만..김윤석빠이기때문에 패스ㅋ

황해 영화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전 이영화를 7번이상봤습니다.

좋다뭐다를 떠나서.. 폰에 다른영화넣기 귀차니즘에..........

잡소리는 그만ㅋㅋㅋ 시작합니다.


영화 황해의 배경은 김윤석(면사장)과 하정우(김구남)의

마작판으로 시작됩니다.

왠일인지 판이 딱딱맞아 돈을 가져가려는 순간

우리의 아귀 김윤석

어디서 첫판부터 장난질이야?

하면서 하정우의 손을 잡을리가있나요?

하지만 여전한 도박실력이죠 역관광시키며 하정우를 올인시킵니다.


1. 택시운전수

영화 황해의 첫번째 장 택시운전수.

하정우는 연변에서 택시운전수로 하루벌어 하루먹고삽니다.

돈좀 모으면 조으련만...갚기 힘들정도의 큰 액수의 빚때문에

그 큰 빚을갚기위해 도박을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아침부터 사채업자들에게 털립니다.

씻을시간에 나가서 돈벌라는 사채업자...

하정우의 빚은 도박빚이아닌

한국으로 돈벌러간 아내를 위해 쓴 비자값이었습니다.


빚을 갚기위해 그날 쉬지도않고
 
아침부터 풀로 일하는 우리의 하정우

벌어봐야 얼마된다고,,,,



하정우↔중간브로커↔아내

중간브로커에게 아내가 보낸돈 확인해달라하지만

아내는 바람났다고 꺼지라하네요

하정우: 아줌마 장사하기 싫슴둥?

결국 확인해보지만 아니나 다를까 들어온돈은 없다고 바람난거라 하네요.


설상가상....이번달까지만 일을 하고 관두라합니다.

빚은 쌓여있고 아내는 돈도 보내지않고

직장은 짤리고 어떤일이든 할수밖게 없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퇴직금으로 몇푼안되는 푼돈 조차도

또 마작으로 날려버리고 조센징이라 시비거는 짱깨와

한바탕 치루고 그걸 눈여겨보는 이윤석(면사장)

다음날 아침 사채업자들은 구세주가 나타났다며

하정우를 이윤석에게 데려갑니다.

면사장은 연변에서 나름 힘이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면사장이 하정우에게

한줄의 빛같은 제안을 합니다.


한국가서 사람을 죽이라는것.

가서 아내도 만나보고 빚도 다갚아준다는것.

하지만 구남이는 개소린줄알고 가려하지만

자신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흔들립니다.

그날밤 어머니가 니도 한국가서 애미만나라고 하는말에 조금더 흔들

자다가 아내와의 므훗했던 씬을 연출하며 깨는 구남이

역시 남자는..


결국 구남이는 거절할수없는

면사장의 제안을 받아드립니다

서울에있는 김승현을 죽이고 오라는것

그리고 주소를 적어주며 잊어버리면

니네가족 다죽는다는말과함께.

나는 킹왕짜응!
ㅈㅅ

손가락 엄지를 잘라오라는 말을 합니다.

 

밀입국을 시도하는 구남이


이렇게 1장 택시운전수는 끝이납니다.


2. 살인자

영화 황해의 두번째 장 살인자

구남이는 밀입국에 성공하죠.

이제 남은건 김승현네 집을 찾는것.


자신이 외운 주소로 찾아가 몇층에

사는지 알기위해 모든 우편물을 뒤져

김승현네 집을 알아냅니다.

그리고는 김승현이라는 사람이 언제 몇시에 오는지

맞은편 건물에서 잠복근무스는 구나미

하지만 김승현이라는 사람은 코빼기도 비치질 않네요.


이렇게 이틀이 지나갑니다.

아내도 찾아야하고 김승현도 죽여야하고

시간은 부족한데 할일은 태산이죠


앞에 중요하지않은부분은 생략했는데 그부분이

구남이가 자신의 부인의 행방을 찾아다니는겁니다.

그리고 강남에서 횟집하는 사람이

자신의 부인과 연관되어있다는 점을 알게됐고

기다리다 결국 찾아내 줘패는 장면이죠.

저남자를 폭행해서 마누라의 거처를 알게됩니다.


하지만 아내의 방에 찾아갔을땐 이미

한시간전 어떤남자와 큰 싸움을 벌이고

아내는 사라진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액자에서 자신의 딸사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아내가오면 붙잡아달라는 부탁과함께

일단 자리를 뜹니다.



면사장에게 기간을 좀만 늦춰달라 부탁하지만

그건 자기소관이아니라며 거절하고

어떻게든 일처리하고 오라고 그렇지않으면 가족 몰살시킨다네요

자신과 스쳐지나갔던

두명이 김승현집에 매복해있었고

복도 불이켜졌으나 김승현이 집에들어가는 모습은 보이지않았습니다.

그 매복자 2명과 김승현의 큰 몸싸움이있었고

한명이 유리창밖으로 떨어지자 밖에서 대기하던 김승현의 심복이 따라올라갑니다.



그리고 구남이가 따라올라갔을때 이미 김승현은 90%죽음상태.

그리고 살인자는


다른사람이아닌 김승현의 심복.

살해장면을 목격한 구남이를 죽이려드는 심복

아직 영화 황해의 전개부인데 벌써 죽으면 안되잖아요?

역시나 비중없는 심복이 죽어줍니다.

면사장의 말이떠올라 김승현의 손가락을 자른후

경찰들을 피해 도주합니다.


3. 조선족

영화 황해의 3장 조선족이네요

결국 전국에 지명수배가 떨어진 구남이.

끝없이 도망갑니다. 목적지는

밀입국배를 타기로한 약속장소로

가던중 경찰에게 걸리지만 역시나 주인공은 안죽어요

총상을 입지만 도망갑니다.

조선족을 족치다가 김태원은 이일의

배후에 면사장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됩니다.

그리고 연변으로 자기 부하를 보내 암살작전을 펼치죠


들어가라!!!!!

 

하지만 올킬입니다. 흉터하나 남기지못한채

비중없는 엑스트라 2명은 사망.


김태원에게 자신이 한국에

찾아갈테니 그때보자 하는 면사장

그리고 티비에선 전에 자기가만났던 횟집사장이

연변여자를 살인했다는 뉴스가나옵니다.

구남이는 확인해보려하지만

직접오지않는이상 확인불가라합니다.

앞에또 생략된 부분을 말하자면

구남이는 약속된 장소로 가지만 그곳은 허허벌판의 공사장이었습니다.

자기가속은걸알고 면사장에게 전화하지만 없는번호.

결국 자신이머물던곳에서

처음만난사람이 던진 라이터에 써진 나이트를 찾아가

그놈을 족치고 자신이 속았다는걸 알게됩니다.

그 삐끼의 돈으로 결국 밀입국을 시도하는장면이지요

여기서 들어가려다가 화물에 메이드인 재팬이라 써진걸보고

몸싸움끝에 도망가지만 자기를 기다리고있는....

우리의 면사장이죠.

결국 추격하지만 경찰들의 습격으로 면사장과 구남이 둘다 도망칩니다.

궁지에몰린 면사장은 김태원에게

잔금만주면 바로 떠날꺼고 그러면 뭐든문제가 해결된다하지만

김태원은일주일의 시간을 달라부탁합니다.


그날밤 김태원은 깡패들을 풀어서 면사장을 습격하지만

깡패와 면사장똘마니는 싹다죽고

면사장만 살아남습니다.

영화 황해의 이부분이 조금 맘에 안드는 점이있습니다ㅜㅜ

다른애들은 죄다 원샷원킬인데 면사장은 안죽죠 도끼에찍히고 칼을 맞아도

안죽습니다;;

내연녀의 집에서 기다리던 김태원

자기에게 말할게 없냐고 하지만  내연녀는

뭔소리냐하고 김태원은 내연녀의 집에서 나갑니다.


구남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만

자기를 죽이려 누군가보낸 연변사람들에게 테러를 당하지만

결국 그 두명은 죽죠.

자신의 차에 죽여달라부탁한 사람의 명함이있다고 살려달라는말과 함께.

그사람은 HK저축은행 과장 김정환

 

불사신 면사장은 김태원의 그 똘마니들을 습격

또 올킬합니다. 유호호호호 대~~~단한 일당백나셨다 그져?

잔금을 내노라고하지만 지금은행이 안열었다니깐

김태원의 집으로가자하고...

달라던 트럭에서 김태원은 도주를 시도합니다.


도망친 대가는 죽음이죠

하정우가 도착했을때 김태원은 다죽은 상태로 중얼거립니다.

그새끼가 내여자를 건드렸어 내집에서


불사신 면정학도 결국 죽습니다. 드디어?

 

그리고는 자신을 죽이라 시킨 김정환을 찾으러 은행에갑니다.

김정환의 고객은 김승현의 부인.


김정환은 자기를 째려보단 구남이를 보고 놀라죠
눈을떼지 못합니다.
하지만 구남이는 그대로 그자리를 뜹니다.


할아버지에게 칼로 협박하며 연변으로 출발하는 구남이

 

하지만 황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구남이입니다.


마지막 엔딩이군요 중국에 구남이 부인이 기차에서 내리면서
영화 황해는 끝이납니다.

자 여기서 내용을 정리해볼께요

1. HK과장 김정환은 김승현을 제거하고 아내와 재산을 차지하기위해

나이트 삐끼를 통해 면사장과 연결

2. 그리고 면사장은  김구남을 시켜 김승현을 제거하게시킵니다.

하지만 그 동시간대

3. 김태원이 자신의 여자를 건드린 김승현을 

죽이기위해 김승현의 심복과 킬러두명을 고용합니다.

 

하지만 재수없게 그타이밍 2개가 맞아들어가면서 모든걸 김구남이 꾸민일이되버린거죠.

4. 수배까지 떨어지고 김구남이 잡힐경우 김정환은 두명의 연변사람을 시켜

김구남을 암살시키려합니다.

하지만 이일로 김구남은 이일의 배후를 알게됩니다.

하지만 뭐 별일없이 끝이나죠.

여기서 짜맞추려해도 맞지않는 에러?

영화가 만약 짜임을 잘 맞춰논거라면.

마지막 김구남의 부인이 살아있다는것은

횟집 사장이 죽인건 김구남 부인이 아니라는거겠죠?

물론 여기선 퍼즐을 맞출수있습니다.

그 대리임무하던사람이 시체보고 알아볼수없다고 생각했지만

자기일이 아닌터라 걍 빨리끝내려고 확실히 맞다고 전합니다.

고로 횟집사장이 죽인건 김구남 부인이 아니란거죠.

근데? 김구남의 부인은 횟집사장과 분명히 알고있는 사이였습니다.

김구남부인의 집을 알려줬으니깐요.

그리고 그집에서 큰싸움이 났다던데 그럼 그건 누구랑 난걸까요

뭐 집주인하고 싸웠을수도있으니...패스

그렇다면 김구남 부인은 한국에서 열심히 일을하고있었다는건데

왜 돈을 보내지않았을까요?

보냈다면? 가운데서 먹던 그 중개업자들이 거짓말로 떼먹은건가요?

고로 이 영화의 퍼즐을 맞추려면

횟집 사장은 김구남부인과 다른연변여자 둘과 친했다.

김구남 부인은 영화에 나오지않는 제3자와 크게싸웠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브로커가 거짓말을해 돈을 100% 떼먹었다.

이래야 영화 황해의 퍼즐이 맞네요

너무 꼬려던 나머지 잘 안맞는 부분이 있는거같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 황해입니다.

김윤식의 연기만으로도 커버가 가능하달까요ㅎㅎ

그럼 영화 황해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posted by 나만의 작은 공간 2011. 5. 24. 12:24
조슈아
감독 조지 래틀리프 (2007 / 미국)
출연 샘 록웰,베라 파미가,제이콥 코건
상세보기



2007 스릴러영화입니다 Joshua.

다운받아보신분들이나..

타 블로그를보시면 사이코패스라고 설명을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않습니다



영화 초반부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아빠가 축구를 하던 조슈아를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조슈아에게 이쁜 여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이때 아빠와 엄마는 세상을 다가진것처럼 기뻐하죠

불행의 시작이란걸 알지못한채요.


 

아빠 엄마 장모 삼촌 모두가 모여서 조슈아의 동생만 바라보죠

이 영화를 재밌게 본 이유는

사건의 원인과 과정과 결과가 확실하고

복선이 곳곳에 깔려있어 한번볼때 몰랐던걸

두번볼때 알게되는 그런재미랄까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고 자신이 영화보는 눈이 낮다면

진짜 지루하게 볼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첫번째 복선!

장모,아빠,엄마는 오직 둘째딸에게만 관심이 있네요.

조슈아와 함께 있는사람은 삼촌뿐이죠.

심지어 딸을위해 피아노좀 그만치라고합니다.


딸이 자고있는 방에 마이크를
그리고 엄마옆 테이블에는 스피커를 설치해
애에게 뭔일이 생기면 알수있도록 해놨죠.
첫날밤.
그 스피커가 울립니다.
아빠는 대수롭지않게 여겼지만
엄마는 여자의 그리고 엄마의 직감인가요?
직접 찾아갑니다.


아무일이 없지않냐면서
아빠는 엄마를 나무라지만
그 장면을 조슈아가 지켜보고 있네요.
조슈아가 아이를 건드렸다는거죠.


다음날 조슈아는 자신의 육성기를

부모님이 녹화해둔 테이프를 보게됩니다.

우는 자신때문에 엄마가 아빠에게

화를내는 장면이 나오죠

 


 

너무 힘들다며 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장면에서 지금과는 다른엄마에게 증오심과

동생에대한 질투심을 느끼게되죠


 

여전히 아이는 밤에 울어댑니다.

엄마는 조금씩 지쳐가게되죠.


강에서 무선보트로 놀고있는 조슈아입니다.

이때 무선보트로 놀고있는 오리(?)에게

전진시켜 겁을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조슈아의 폭력성이 자라고있는걸 암시하죠.


 

학부모 상담으로 아버지가 조슈아의 담임선생님과 상담을합니다.

아이가 워낙 똑똑해 2학년정도는 월반을 할수있을꺼란 이야기와

뒤에 키우던 동물먹이에 곰팡이가 슬었는데 전부다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리고...몇일 지나지않아...


 

아빠가 너무 너무나도 아끼는 개가 죽게됩니다.

조슈아가 산책을 데려나갔다 들어온후에 죽게되죠.

부검을하지않아 알수는 없지만 반에서 동물들을 죽인 방법과 비슷하게

뭔가를 먹여 죽인걸로 생각할수있네요.

아빠가 아끼는 강아지.

그리고 조슈아 행동의 연관성을 지어보자면

아빠에 대한 분노

그리고 더욱더 커지는 폭력성정도?


 

조슈아는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녀온후로

기독교 신자가 되겠다고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처음에 웃으며 넘기지만....


 

진지한 저 할머니 덕분에 엄마는 분노게이지 만땅

시어머니에게 입에 담기힘든 폭언욕설을 합니다.

심지어 뭔가를 집어던지려하죠.

이당시에 엄마는 아빠가준 진정제를 투약하고있었습니다.

아들을 예수쟁이로 만들려한다고

샹욕과 폭력성을 띄는 엄마.

왜일까요? 끝까지보면 알게됩니다.


그날밤....

아이를 보러왔다가 조슈아와 마주친 엄마

조슈아는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처음엔 거절하려하지만 엄마의 의무,책임때문인지 알았다고 하죠.


 

숨바꼭질은 시작됐습니다.

술래는 엄마

조슈아는 숨네요.

엄마는 곳곳을 찾아보지만

조슈아는 보이지않고....

다시 아이방으로 오게됩니다.


아....

아이가 사라졌네요??

뭐지?


엄마는 미친사람처럼 분노하며
 
조슈아를 찾아다닙니다.

결국 어느 골방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문이 닫히며 엄마는 정신을 잃습니다.

발견한사람은 아빠.

엄마는 업혀오다가..정신을 차리고 아이방에 가게됩니다.


 


 

아이를 데리고있는 조슈아를 보고 죽일듯이 달려듭니다.

그런엄마를 보고 조슈아는 한마디를 하죠.

나까지 찾고 있었던거야?

동생만 찾은게 아니야? 라는 의미가 내포됐다고 보면 되겠네요

 

엄마가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를

스스로 잘 알고있는 조슈아의 대사랄까요


다음날 아빠는 캠코더 테이프를 보게됩니다.

웃기도하고 여러생각이 들었겠죠?


 

보다가 자신이 촬영하지않은...

그리고 자기자신,그리고 부인이 찍힌 장면이 나옵니다.

곧이어.....


아기가 나오네요

이때 알아채죠.

그동안 왜자꾸 밤마다 아이가 울어댔는지.

그리고 그원인이 조슈아라는 것 까지..


그 시간
조슈아는 할머니와 함께 박물관 투어를 하고있네요.

화장실이 급한 할머니는 잠깐 다녀오겠다고

어디가지말고 기다리라 합니다.



 

하지만 조슈아는 예상대로

할머니가 화장실로 가자마자 동생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조슈아에게 동생은 분노의 씨앗이라고도 할수있으니까요

당연한 결과겠죠


이번엔 아빠의 직감이쿤요

캠코더를 보자마자 뭔가를 직감한 아빠는

조슈아가 있는 박물관으로 택시를 타고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조슈아는 동생을 수십개의 계단아래로

밀어버리려했지만

자신을 부르는 할머니 때문에 실패하게되고

아빠는 올라가 아이를 데리고 내려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굴러떨어져 죽게됩니다.

첫번째 희생자네요.


조슈아: 아빠 내가만든 블럭이야
어젯밤에 만들었어

아빠:난 니가한일을 알고있어 왜 했는지 모를뿐이지
하지만 난 네 머리 위에 있어

조슈아: 저건 그냥 블록일 뿐이야 아빠
나한테 화난거야?
아직도 날 사랑해? 아빠?

아빠: 아빤 네가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단다, 조슈아

조슈아: 난 아프지않은데? 전혀?

아빠: 왜  이런 짓을 하는거니? 응?

조슈아: 가장 멋진 부분이 뭔지 알아, 아빠?


그리고 자신이 쌓은 블록탑을 한순간에 부셔버립니다.

뭘 의미할까요?


조슈아에게 큰 문제가있다고 생각한 아빠는

아동심리학자 벳시 아줌마를 불러옵니다.


 

아이가 그린그림은?

아빠는 벳시아줌마에게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벳시아줌마는 그게아니라

아동학대의 교과서적인 표본 이라합니다.


아빠는 아동학대자라는 소릴듣게되고

아빠는 그게아니라 쟨 컴퓨터나 다른방법으로

자신이 뭘그려야하는지 알고 그린거라고 주장하지만

뱃시아줌마는 생긴거답게 아빠의 말을 묵살시키고

자신을 건들지도 말라고 하네요. 하...하하


분노한 아빠는 조슈아 방문에 경첩을 달아

자신의 허락없이 나오지 못하게합니다.

그날밤 조슈아의 우는 소리가 들리고

놀란아빠는 조슈아방에 가죠

조슈아 몸에 흉터가 많은걸 발견해서 물어보지만

단지 넘어진거라합니다.

그리고 조슈아와 함께 자게됩니다.

다음날 자신의 품에 조슈아가 사라진걸 발견하고

급하게 아이방으로 가지만


태연하게 우유를 먹이는 조슈아.

그리고 날씨가 좋다고 우유 다먹이고나서 산책을 가자네요


공원에 산책나온 아빠와 조슈아

조슈아가 한마디를 남기고 아이들이 있는 동상위로 올라갑니다.

의미없는 말을 조심해


그리고 아이는 울기시작합니다.

아빠는 아이를 그치게할 핑키인형을 찾지만

방금전까지만해도 있었던 인형이 사라진것

조슈아가 떠나기전 뒤적거린걸 떠올리며

조슈아를 부르지만 조슈아는 대답도 하지않습니다.


 
조슈아에게 달려가 인형이 어딧냐고 추궁하는 아빠와

아빠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조슈아

아빠의 분노게이지는 맥시멈을 향해 달려가죠


우리의 아빠 결국 조슈아의 머리채를 잡습니다.

하지만 로봇처럼 꿋꿋하게 아빠의

말을 그대로 토시하나 빠짐없이 따라합니다.

결국....


조슈아의 싸닥션을 갈기네요

어떻게보면 나름 통쾌한 장면이랄까...?

아동인권이 중요한 미국에선 심각한 사건이 터진거나 마찬가지죠

사람들이 다보고있는 공원에서 아동폭행이라니

 


조슈아는 자신의 작전이 성공했다는듯 미소를 머금습니다.

준비했다듯 날리는 한마디

이젠 아무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꺼야



분노한 아빠는 조슈아를 무한 폭행 합니다

곧 공원의 다른사람들에게 저지당하네요ㅜㅜ뉴뉴



직장상사가 경찰소로 오게됩니다.

놀라운말을 듣게됩니다.

"자네 아들은 경찰에게 학대 받아왔다고 진술했어
여동생이 태어난 이후부터 말야 온몸엔 멍투성이고
조슈아가 그린그림은 관계당국이 군침 흘릴만 하지
자네가 아내의 약에까지 손을 댔다고들 말하고 있어"

여기서 알수가있죠

여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자신에게 무관심했다는거.

무관심이 곧 폭력이고, 복수를 준비한 조슈아는

전날밤 넘어졌다고 거짓말을했지만 오늘을 준비해 자신의 몸에 자학했다는것을

안정제를 투여했는데도 폭력적으로 변해간 엄마의 약에 조슈아가 손을 댔다는 것도

답이없죠. 아빠는 GG

미국에서 그무서운 아동폭행죄에

부인약에 손까지..

징역십년정도 떨어졌을라나요?

집안을 정리하는 아저씨가

조슈아방 짐을싸다가 나온 그림 몇장

잘보면 2~3명을 죽이는 사진만 나옵니다.

자신에게 무관심으로대한 아빠와 엄마
그리고 그 씨앗인 동생입니다.


 
조슈아는
외삼촌이 와줘서 기뻐
우리 기분좋지않아? 진작에 이렇게 되었어야하는건데

라고말하며 둘이 작사작곡을 시작합니다.

운은 삼촌이 띄웠지만

조슈아는 상당히 고운 미성과 가창력으로 노래를 이어갑니다.

영화는 안보셔도 이부분 노래는 꼭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은 절대로 날 사랑할 필요가 없었지
전혀 그렇질 않았어
그리고 이젠 아무도 그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아
하지만 늘 어떻게든
날 구하려고만 했지
왜, 왜 그랬을까
제발 부탁이야
그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로부터 구해야해
하지만 당신은 늘 내가 한곡조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말해주네
어느 누가 당신만큼 나를 잘 알까
언제나 내게 괜찮을 거라 말해주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당신과 함께 있는것

한줄로 요약해보자면

부모와달리 삼촌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주었기에 난 삼촌과 있길 원한다 정도?


이영화 분석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포스팅하면서 다시보는데 또 놓쳤던부분을 알게되네요ㅎ

시간나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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